베트남 취업하면 돈 얼마나 받음? 워라밸 괜찮음?
이거 다 인터넷에선 뻔한 말만 나옴.
실제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베트남 주재원, 현지 취업자들 이야기 모아서 정리해봄.
수치보다 체감 후기 중심으로 알려줌.
연봉, 절대 금액보다 실질 구매력 봐야 함
주재원 연봉은 회사+직급 따라 천차만별.
LG디스플레이 주재원 평균 연봉은 한국 본사 기준 그대로 유지 + 수당 따로 붙음.
삼성디스플레이도 비슷한 구조.
하지만 중요한 건 환율+물가 반영한 실질소득임.
예: 한국에선 월세 80만 원인데, 베트남 하노이에선 50만 원으로 풀옵션 아파트 가능.
외식, 교통비, 통신비도 한국 대비 30~50% 수준.
즉, 연봉은 그대로인데 생활 수준은 1.5배 이상 높아짐.
현지 취업 연봉은 낮지만 생활비도 낮음
개인 자격으로 현지 취업하는 경우 연봉 낮은 편.
초봉 기준 1,000~1,500만 원/년 수준부터 시작함.
하지만 대부분 회사에서 숙소, 식대, 교통 지원 포함해줌.
마케팅 포지션으로 취업한 사람 말에 따르면:
“연봉은 적지만 매달 적금하고도 여유 생김. 서울서 생활하던 때보다 오히려 더 남음.”
물가 저렴하니 큰 부담 없음.
다만 자녀 교육이나 장기 커리어 설계에는 고민 필요.
복지는 대기업 VS 현지기업 확 차이남
(서브 키워드: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주재원은 말 그대로 회사에서 모든 걸 책임짐.
주택, 운전기사, 자녀 학비, 보험까지 풀 패키지.
삼성디스플레이 근무 중인 사람 왈:
“생활비 개념이 거의 없음. 회사가 다 해줌. 대신 업무 강도 높음.”
반면 현지 채용직은 회사 따라 복지 퀄리티 차이 큼.
외국계 기업은 비교적 탄탄하지만, 베트남 로컬기업은 복지 거의 없는 곳도 있음.
면접 시 복지 항목 꼼꼼히 체크 필수.
워라밸? “생각보다 좋음”이라는 반응 많음
공통된 이야기: 한국보다 출퇴근 압박 없음.
업무 마감 시한은 있음 → 근데 야근 안 시키는 분위기.
현지 취업자들 왈:
“출근 8시 반, 퇴근 5시 반. 회식도 거의 없음. 주말엔 쉬라는 분위기.”
물론 업종 따라 차이 있음. 제조업 주재원은 생산 일정에 따라 주말 근무 발생함.
하지만 사무직, 마케팅, IT 직군은 확실히 워라밸 만족도 높음.
결론: 베트남 취업 = 현실적 대안, 그러나 사전 조사 필수
연봉만 보면 적어 보일 수 있음.
하지만 물가, 복지, 시간적 여유까지 고려하면 베트남 취업은 꽤 현실적인 선택지임.
특히 대기업 주재원은 생활 안정성 매우 높음.
다만 회사마다 조건 천차만별이니, 계약 조건 확인은 진짜 중요함.
막연한 기대보다, 데이터+후기 기반 준비가 핵심.
[현지 연봉·복지 체크팁 요약]
- 연봉보다 실질소득(구매력) 기준으로 따져볼 것
- 계약서에 포함된 복지 항목 꼼꼼히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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