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 식집사 - 집에서 대파 키우기! 다이소에서 구매한 대파 씨앗

 

 

 

파테크 예전에 유명했었죠? 실제로 네이버 메인으로 나오는 가격 봐도 느낌 오지요~

냉동해서 요리해먹을 수 있는 대파!

 

다이소에서 4천 원으로 자급자족 도전입니다!

 

제가 다이소에서 구매해 온 것들 소개드릴게요.

 

모종 트레이에서 물 나오는 걸 받기 위해 길쭉한 화분 3000원 구입! (필수 아님)

모종트레이 27칸 3개짜리 1000원 구입!

대파 씨앗 1000원

부추 씨앗 1000원

배양토 2000원

총 8천 원!!

 

다이소에 배양토 종류가 엄청 많았어요

엽채식물용, 열매용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저는 양이 중요해서.. 2L짜리 열매용 배양토를 사서 대파 키우기 도전하였습니다.

 

먼저 신문 깔고 스타트!

 

트레이가 3장인데 한 장을 분리하고 9개를 잘라서 18개로 먼저 도전합니다!

물 받기를 하기 위해 화분 3천 원 지출!!

마당이 있거나 흙이 나오는 게 괜찮으신 분은 구입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부추는 다음에 키워보겠습니다! ㅎㅎ

 

먼저 배양토를 1차로 100 가득 채워서 담습니다.

그다음 씨앗을 넣을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서 중간 부분에 숨을 죽여줍니다.

 

그리고 물을 흠뻑 줍니다. 이때 화분받이를 이용했습니다!!

대파 씨앗이 실제로 이런 모양인가요?

초보 식집사는 일단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일단 넣어봅니다 ㅎㅎ

인위적으로 억지로 만든 거 같기도 하고..

 

씨앗 발아율이 60% 이니까 2~3개씩은 넣어주세요~

 

다시 흙을 덮어주시고 통풍이 잘되도록 여기서부터는 눌러주지 않고 물만 살짝 줍니다.

 

 

흙이 손톱 밑에 들어가는 게 싫어서 저는 장갑을 끼고 작업했습니다.

전문가 느낌 스멀스멀 ㅎㅎ

 

물을 먹고 나니까 무게가 있어서 살짝 쳐지네요.. 화분 사이즈를 잘 골라야겠습니다..

저와 같은 거를 하려면 밑에 뭔가 받쳐줘야 할 듯합니다.

앞으로 텀은 알 수 없지만 성장 과정도 모아서 포스팅할게요~

 

 

 

대파 키우기

노지 기준(남부) 파종 3월 중순, 정식 6월 중순, 수확 10월 중순

노지 기준(북부) 파종 4월 초순, 정식 6월 말순, 수확 11월 중순

적정 발아 온도 :  20~25도

물 주기 주기 : 3~4일에 1회

햇빛 : 하루 8시간 이상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질을 좋아하며 물을 충분히 주어 흙이 마르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대파는 파종 후 약 2달 정도가 지난 후 정식을 해주어야 육질이 치밀해져 상품성이 좋아집니다.

 

 

오늘의 요약! :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파테크하기

1. 모종 트레이에 흙 깔기
2. 손가락으로 한번 눌러주기
3. 물 주기
4. 씨앗 2~3개 넣기
5. 흙 깔기
6. 물 주기
7. 따뜻하게 키우면서 다음 포스팅 기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