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 채소 재배 집에서 식물 키우기 (feat. 초보 식집사)

집에서 화분 여러 개를 키우고 있는데, 최근 자급자족 채소 재배를 해보려고 시도해 봤어요.

자급자족으로 주말농장은 어렵고.. 집에서 소소하게 키워보려고 바질, 방울토마토 키트로 키워 봤는데..

겨울이어서 그런지.. 햇볕을 많이 받지 못해서 인지.. 콩나물싹처럼 조금 크다가.. 멈추고 죽었습니다...

생각처럼 안 크니까 물만 주게 되고.. 물을 너무 많이 줘서 그런지 알 수없네요..

위 사진은 씨앗으로 발아하지 못한 토마토와 바질 ㅠㅠㅠㅠㅠ

최근 놀러 나갔다가 우연히 LG 금성전파사 팝업스토어에서 케일과 상추 모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씨앗 키우기 실패해서.. 모종으로 다시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금성전파사에서는 모종을 위와 같은 제로팟이라는 종이 화분에 담아 줬어요

받은 건 케일과 상추였지만... 상추는 중환자실에 누워계신 거 같아요...

회복이 안되고 있는 느낌.. 케일은 아주 잘 크고 있어요! 좀 더 크면 화분으로 옮기려 합니다!!

 

케일과 상추는 수경재배도 가능한 식물로 매일매일 물 주면 된다고 합니다.

햇빛을 잘 쬐어주면 좋다고 하는데(당연한 거지만) 실내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케일은 3~4월에 파종해서 7월에 수확한다고 해요~ 

크기는 30~60cm. 저는 아직 많~이 멀었습니다. 빨리 키워서 자급자족해서 케일 쌈밥 한번 해 먹어 보겠습니다.

 

ㅇ

이런 옛날 감성화분으로 좀 키워볼까 싶네요 ㅎㅎ

물 주고 솎아내고 화분갈이할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하게 돼서 마음이 편한 거 같아요

새싹 나오면 기분 좋고 풀잎하나에 행복을 느끼고 ㅎㅎ

다른 식집사분들도 같은 마음이시죠?ㅎㅎ

앞으로도 느리지만 조금씩 한 번씩 자급자족현황 공유드릴게요~